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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를 받은 이청하는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병을 숨긴 채, 아들 유호의 집에서 매일같이 노예처럼 일하며 살았다. 서른 해 동안 자신만을 짝사랑해 온 주명과 재혼하기로 큰 용기를 냈을 때, 아들 내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이를 방해했다. 급기야 청하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인 수모를 당했고, 피를 토하며 혼절했다. 그러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명의 정체는 수조 원대 자산가이자 글로벌 그룹의 창업주였다. 아들의 보험 사기와 강제 결혼 등 추악한 악행을 마주한 청하는 마침내 가족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결국 청하는 수술에 성공했고, 주명과 함께 평온한 만년을 맞이했다.
사랑하던 한 쌍의 부부가 시어머니에 의해 갈라지게 되었다. 하여 여인은 방금 태어난 아들과 생이별을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과 아들이 너무 그리웠던 여자가 어느 날 그들을 보러 갔지만, 아들이 병들어 죽고, 남자가 새 가정을 꾸렸다는 시어머니의 거짓말에 속아 다시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 사람은 운명의 장난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드디어 진실을 알았을 때, 여자는 남자가 이미 새로운 짝을 찾아 아들까지 낳은 줄로 오해했다. 그렇게 갖은 시련을 껵은 끝에, 한 가족이 끝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