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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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에 나를 버린 남편에게
'아무도 구하지 마. 그냥 타 죽게 둬.' 가슴에 철근이 박힌 채 불길에 휩싸인 차 안에 갇혀 있던 내게 남편은 이토록 냉혹한 명령을 남겼다. 바로 그때, 내 휴대폰이 4년 전의 그와 기적처럼 연결됐다. 내게 제발 결혼해 달라 애원하던 그 시절의 남자는 내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고, 현재의 남편은 눈앞에서 내가 죽어가는데도 철저히 외면했다. 그는 내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내 배 속에 자신의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도, 이것이 내 목소리를 듣는 마지막 순간이 되리라는 것도 전혀 모른 채.

내 계약 남편은 드래곤
3개월 전 제국의 한여름 무도회, 재단사 세라 베넷은 약혼자 마이크와 가짜 절친 로라의 밀회 현장을 목격한다. 곧 공작의 호위병이 될 마이크는 천한 재단사 주제에 높아진 자신의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세라를 조롱한다. 세라는 그의 뺨을 세게 후려치고 돌아서 도망치다, 뜻밖에도 차갑고 기품 있는 알렉산더 드레이크 공작의 품에 안기게 된다. 그는 제국의 수호자이자 마이크의 최고 상관이었다. 분노에 휩싸인 세라는 그날 밤 그를 유혹한다. 다음 날 아침, 그가 건넨 것은 금화가 아닌 교회의 축복을 받은 혼인 서약서였다. 그녀는 이를 단순한 거래라 여겼다. 자신은 공작부인의 권력으로 배신자들을 응징하고, 그는 그저 자신의 몸을 원했을 뿐이라고. 기한은 1년, 그때가 되면 미련 없이 헤어지기로. 하지만 세라는 몰랐다. 알렉스가 수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최후의 고대 흑룡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키스만이 그의 안에서 폭주하는 용의 힘을 가라앉힐 유일한 해약이었고, 이 피의 계약은 두 사람의 영혼을 영원히 묶어버렸다. 결혼 후 서서히 드러나는 그의 원인 모를 고열과 기이한 행동들... 이들의 1년 계약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다.

심판의 신을 유혹하는 법
제우스의 딸 멜로디는 절대 넘봐선 안 될 신, 카시안과 사랑에 빠진다. 그는 아빠의 절친이자 모두가 두려워하는 심판의 신이다. 하지만 멜로디는 그 역시 오랫동안 자신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매번 꼬맹이라 부르며 차갑게 대했던 건 터질 듯한 욕망을 애써 억누르기 위해서였을 뿐. 질투와 위험 속에서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좁혀지고, 마침내 감춰둔 비밀이 그의 이성을 완전히 무너뜨리게 되는데...

통제 불능: 내 사랑 라이벌
비비안과 알렉스는 직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료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의 부모님은 몰래 그들을 소개팅 자리에 내보내려 한다. 비비안은 성인용품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자를 찾으려 하지만, 알렉스는 그녀를 방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방위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그런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때 전 남자친구의 의도적인 행동, 뜻밖의 임신, 그리고 제품 관련 위기가 그들의 운명을 더욱 복잡하게 얽어놓는다. 결국 서로를 방해하던 이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혼란 속에서 진정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조강지처를 버린 날,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천재 트레이더 허안연은 사랑하는 남편 고명헌을 위해 제 커리어를 포기한 채, 7년 동안 묵묵히 고씨 그룹을 일궈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고명헌은 비서 육흔흔과 차 안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즐기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고, 피해자가 안연의 어머니인 줄로만 착각하고 방치한다. 그러나 사고의 실제 피해자는 고명헌의 친어머니인 고람이었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 고람은 아들의 패륜을 목격하며 자신의 모든 자산을 며르리 안연에게 증여한다는 유언과 함께 그녀의 권리를 지키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파렴치하게도 고명헌과 육흔흔은 안연을 찾아와 합의서 서명을 종용하지만, 안연은 냉정히 거절하며 남편과의 결별을 선언한다. 이제 안연은 시어머니 고람의 유지를 받들어, 그들에게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할 준비를 시작한다.

잃어버린 기억의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생한 치명적인 화재는 어린 시절 연인인 루와 호크를 갈라놓았고 그들은 16년 동안 떨어져 지내게 된다. 화상으로 인한 흉터와 영구적인 다리 부상을 안고 '애나벨'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게 된 루는 가족의 위태로운 사업을 구하기 위해 호크, 즉 지금은 '시저'로 알려진 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시저는 여전히 루에 관한 기억에 집착하며 애나벨에게 차가운 무관심을 보였다. 한편, 그의 의붓여동생 소피아는 루의 신분을 훔쳐 이를 이용해 애나벨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루와 호크의 사랑을 상징한 특별한 목걸이인 R&H 목걸이가 다시 나타나고 익숙한 바이올린 선율이 공기를 가득 채우자 잠자고 있던 기억들이 다시 깨어났다. 시저는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16년 동안 찾고 있던, 한 번도 사랑을 멈춘 적 없는 루가 바로 그의 아내인 애나벨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는 애나벨을 수없이 상처 입혔다. 얽히고설킨 음모와 쓰라린 배신, 그리고 그들의 과거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들.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기 위해 두 사람은 시련을 이겨내기로 한다.

딩크 남편에게 아이가 둘
임만청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편 진준걸을 위해 10년의 청춘을 바쳤다. 남편의 뜻에 따라 두 번이나 아이를 지웠고, 결국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개인소득세 앱에서 남편의 정보를 확인한 임만청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진준걸에게는 이미 두 아이가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두 사람이 믿고 있던 혼인증명서마저 가짜였다. 진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주계난은 며느리 임만청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수백억에 달하는 전 재산을 남긴다. 남편 진준걸과 내연녀 조요는 임만청만 쫓아내면 막대한 유산을 독차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유산의 상속자가 이미 임만청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줄 알았던 임만청은 이제 막강한 유산을 손에 쥔 채 반격을 시작한다. 남편의 집을 되찾고, 부가 카드를 정지시키며, 두 사람의 거짓말과 배신을 하나씩 폭로한다. 마침내 임만청은 진준걸과 조요를 법정에 세우고, 자신이 빼앗긴 10년의 청춘과 존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여신의 노예들
눈을 뜨니 공작가의 미움받는 영애, 세레나가 되어 있었다. 그녀를 기다리는 건 각 종족의 정점에 선 여섯 노예—드래곤 킹, 뱀파이어, 인어왕, 엘프, 울프 킹, 그리고 신들의 왕의 서늘한 증오뿐. 원래의 세레나는 동생의 노예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들을 잔인하게 학대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영혼으로 깨어난 세레나는 더 이상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그녀는 동생의 추악한 거짓말을 파헤치고, 짐승처럼 짓밟혔던 그들의 상처를 보듬으며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가장 거대한 비밀. 그녀는 평범한 인간이 아닌, 사랑의 여신 '프리가'였다. 6인의 제왕을 발아래 두고, 세상의 유일한 지배자로 군림하는 그녀의 신화적인 행보가 지금 시작된다.

엄마이기 전에 사람
전생의 풍정숙은 하나뿐인 딸 풍요와 데릴사위 왕호에게 평생 모은 재산을 탈탈 털린 채, 차디찬 컨테이너 안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외손주가 갓 태어났던 그 시점으로 회귀해 있었다. 이번 생의 정숙은 더 이상 당하고만 사는 '호구 엄마'가 아니었다. 그녀는 즉시 딸 내외의 가족 카드를 정지시켜 자금줄을 끊어버리고, 집을 사달라는 뻔뻔한 요구도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상징적인 장소, 바로 그 컨테이너로 배은망덕한 딸을 내쫓아버린다. 안락한 생활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딸과 사위는 정숙의 생일 연회장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며 협박하지만, 정숙은 수많은 하객 앞에서 서늘하게 일갈한다. '이제 너 같은 딸은 필요 없다! 말귀 알아들었으면 다신 나 찾지 마라.'

심장이 가는 대로
리비아와 오웬은 어린 시절부터 연인 관계였다. 결혼을 몇 날 앞두고, 오웬은 리비아를 구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죄책감에 휩싸인 리비아는 오웬의 생명을 되찾기 위해 부유한 상속자인 카시안을 위해 백 가지 일을 수행하겠다고 신에게 기도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카시안은 샤를롯과의 사랑에 집착하여 리비아가 샤를롯 때문에 모욕당하고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는 심지어 리비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이 밝혀지면서, 리비아가 카시안을 구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가 떠날 준비를 하자 카시안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다시 그녀를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뒤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리비아는 오웬이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리비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심판
5년 전, 믿었던 가족들의 비열한 함정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차가운 감옥에 처박혔던 호루스 하벨리. 하지만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아, 전 세계 전장을 피로 물들이는 공포의 용병 부대를 거느린 최강의 리더로 거듭난다. 이제, 호루스는 오직 무자비한 복수를 위해 귀환한다. 자신을 배신한 가족들로부터 가문의 제국을 잔혹하게 탈환한 그는, 도시의 어둠 속에 숨어 세계를 뒤흔드려는 신비로운 세력 ‘흑요석 교단’의 실체와 마주한다. 지옥 같은 대재앙이 도시를 집어삼키려 하는 찰나, 호루스는 압도적인 무력으로 파멸을 저지하고, 스스로 이 도시의 절대적인 수호자가 되어 군림하기 시작한다. 가장 잔인한 복수의 끝은, 배신자들의 비명 소리를 들으며 도시의 정점에 서는 것뿐이다.

깨어나 보니 8살 대마도사
8살에 금지 구역에서 잠든 베라가 80년 만에 깨어납니다. 수세기 만에 나타난 유일한 대마법사지만 겉모습은 꼬마 그대로죠! 몰락한 가문으로 돌아온 베라는 모든 도전자들을 압도합니다. 백포 마법사 루시우스를 손가락 하나로 제압하고, 금포 마법사 모르가나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리죠. 노박 가문의 가주 에즈라까지 그녀에게 무릎을 꿇는데, 거렁뱅이 시절 베라에게 목숨을 빚졌기 때문입니다. 모르가나가 심연의 거수 크리오스와 결탁해 반역을 꾀하지만, 베라가 나서자 거수마저 싸워보지도 않고 꼬리를 내립니다!
